[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VANNER, 태환 곤 혜성 성국 영광)가 국내 팬콘서트 매진 인기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배너는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첫 팬콘서트 '브이브이에스 어드벤처'(VVS ADVENTURE)를 개최한다.

당초 양일 1회씩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초고속 광클 매진과 팬콘서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지속됨에 따라 15일 오후 1시 공연이 긴급 추가돼 총 3회 공연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추가 공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팬콘서트의 뉴 버전 포스터 이미지에는 스쿨룩 스타일로 새롭게 변신한 배너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브라운 톤 컬러로 매치한 배너가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이번 팬콘서트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팬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이번 팬콘서트 콘셉트가 학교 곳곳에 숨겨진 비밀을 찾으며 나아가는 미스터리 어드벤쳐인 만큼 콘셉트에 어울리는 디테일한 스타일링 공개로 기대감을 연일 자극하고 있다.

배너의 첫 팬콘서트 '브이브이에스 어드벤처'는 배너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배너는 팬들과 직접 만나 적극적인 소통과 풍성한 코너 구성으로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큰 추억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팬콘서트는 지난 14일 팬클럽을 대상으로 한 서울 지역 티켓 선예매에서 3분 만에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도쿄, 오사카 티켓 예매에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첫 번째 미니 앨범 '베니 비디 비쉬'(VENI VIDI VICI)로 컴백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너는 이 앨범으로 약 11만 장의 역대 최고 앨범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홍콩, 필리핀, 대만 아이튠즈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13일부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예능 콘텐츠 '배너해드림'을 선보이며 친근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