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DJ 소다가 일본 공연 사건에 관한 심경을 고백한다.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는 전 세계를 누비는 DJ 소다가 출연한다.

SNS 팔로워가 무려 521만에 달하는 DJ 소다가 '나화나'를 찾아 진중한 이야기를 펼칠 전망이다.

이날 DJ 소다는 1년 평균 20개의 국가 60개의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밝힌다. 진정한 월드클래스 DJ인 그녀가 지난달 일본 공연 중 성추행 피해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DJ 소다는 해당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방송 최초로 고백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DJ 소다가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쏟은 각고의 노력이 공개된다. 그녀는 찜질방과 고시원을 전전하며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밝힌다. DJ 소다가 하나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기까지의 뜨거운 피땀이 드러난다.

이어 DJ 소다의 울분을 해소할 본격 화풀이 디제잉 시간이 펼쳐진다. 그녀의 디제잉에 4 MC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음악에 몸을 맡긴다. 이경규와 박명수, 권율, 덱스는 DJ 소다의 시그니처인 '피리춤'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튜디오의 열기를 더한다.

'나화나'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C에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