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7인의 탈출' 의문의 남성의 정체가 밝혀졌다.

30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6회에서는 보트를 가져왔다고 주장한 의문의 남성의 정체가 드러났다.

이날 이들을 구하러 온 보트 운전사는 금라희(황정음)의 공격에 바다에서 물속으로 사라졌다.


금라희를 포함한 생존자 7인은 환상의 섬인 줄 알았던 곳에서 살인과 폭력을 없었던 일로 만들려는 수작을 벌였다.

그때, 살아 돌아온 7인의 생존자를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상처 난 흉터 가면을 벗어던졌고, 손에 있는 상처를 비췄다. 그는 분명 금라희에게 공격받아 바닷속으로 사라진 보트 운전사였다.

가면을 벗어던진 그의 모습은 매튜 리(엄기준)였다. 그는 생존자 7인을 매서운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7인의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