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문명특급'에 출연한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16기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공개된 SBS 웹 예능프로그램 '문명특급'에는 '나는 솔로' 남규홍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게스트론 '나는 솔로' MC 송해나가 함께 했다.

이날 재재는 '나는 솔로'의 적은 출연료를 언급했다. 재재가 "5박 6일 촬영이지 않나. 생업을 잠깐 접고 오는 건데도 출연료가 100만 원이다"라고 하자, 남 PD는 "더 주고 싶은데 이게 더 주면 또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라고 웃으며 말했다.

재재가 "성과에 따라 추가 보너스도 준다고 들었다. 인센티브를 주는 기준이 뭐냐"라고 물었고, 남 PD는 "자기를 많이 희생했거나, 열심히 하거나. 조건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급한다. 16기는 드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재재는 "그런데 왜 데이트 비용을 출연진이 부담을 하냐"라고 질문했다. 남 PD는 "복잡한 감정이 생기게 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다. 제작진 돈으로 하면 그런 감정이 생기질 않는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송해나는 "다금바리 두 점을 혼자 다 드신 옥순님이 생각난다"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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