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키나 1인 체제의 활동을 이어간다. 시작은 빌보드 어워즈 참석이 될 전망이다.

29일 소속사 어트랙트에 따르면, 키나는 다음 달 19일(현지시간) 열리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를 통해 활동에 복귀한다.

피프티 피프티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 후보에 올랐다. '큐피드'는 빌보드 '핫 100'에서 최고 순위 17위를 찍었고, 25주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멤버 아란, 시오, 새나와 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어트랙트가 세 사람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키나 홀로 참석할 예정이다.

'큐피드'로 데뷔 후 최단 기간 내 빌보드 '핫 100' 차트 입성, 최장 기간 해당 차트 진입 등의 기록을 쓴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계약 분쟁이 터지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키나는 지난 17일 소송을 취하하고 어트랙트에 복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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