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글로벌 유명 작가진과 협업한 감각적인 오디오 클립을 선보인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늘(9일) 오후 3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의 오피셜 오디오 5종을 공개했다.

이번 클립은 영상에 이미지를 덧붙여 오디오처럼 들을 수 있는 형태로 제작돼 전 세계 팬들에게 보고 듣는 재미를 전달한다. 글로벌 유명 작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된 이번 콘텐츠는 미니 2집에 수록된 5개 트랙의 무드에 맞는 감각적인 비주얼로 구현됐다.

신보에 수록된 타이틀곡 '크러시'(CRUSH, 가시)를 비롯해 앨범명과 동명의 '멜팅 포인트' '테이크 마이 핸드'(Take My Hand) '키즈 존'(Kidz Zone) '굿나잇'(Good Night) 등 각 곡의 분위기를 살린 감각적인 이미지로 음악을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키즈 존' 클립에는 아홉 멤버를 상징하는 여러 아이템이 숨겨져 있어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번 오피셜 오디오에는 글로벌 유명 아티스트 및 브랜드들과 협업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화려한 작가진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타이틀곡 '크러시'에는 태연, 지코, 이하이 등 다양한 뮤지션의 앨범 아트워크를 만들고 다수 브랜드와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것으로 유명한 글로벌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 레어버스(RAREBIRTH)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멜팅 포인트'에는 트로이 시반 등 해외 아티스트들의 앨범 아트워크를 작업한 아티스트 샤오론 쳉, '키즈 존'에는 세계적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이형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테이크 마이 핸드'에는 독보적 컬러를 사용하는 드로잉 아티스트 요이한이, '굿 나잇'에는 글로벌 기업과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페인팅 및 실크스크린 아티스트 김건주가 합류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은 컴백 후 글로벌 음반 및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의 신보 '멜팅 포인트'로 단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고, 전 세계 28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오늘(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엠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웨이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