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또 정상 직행…K팝 새 역사 썼다 [이슈&톡]
2023. 11.20(월) 09:23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1위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1위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보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의 최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네 앨범 연속, 1위 직행의 기록인데 이는 K팝 역사상 전무한 기록이다.

19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0일 발매한 미니 8집 '락스타(樂-STAR)'는 25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다.

빌보드에 따르면 '락스타'는 22만4000장가량의 판매량을 올렸다. 음반 판매량은 21만300장,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은 1만1000장으로 집계됐다.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 수치는 거의 없었다. '빌보드 200' 순위는 음반 판매량과 SEA, TEA 수치를 합산해 매긴다.

'락스타'가 1위에 직행하며,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200' 정상에 네 앨범을 연속해 올리는 기록을 썼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ODDINARY), 같은해 10월 미니 7집 '맥시던트'(MAXIDENT), 올해 6월 정규 3집 '파이브스타'(★★★★★, 5-STAR)로 각각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지금까지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팀은 여섯 팀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SM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 그룹 블랙핑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뉴진스 등이 스트레이키즈와 함께 이 차트 정상을 찍었다.

이들 중에서도 네 앨범을 연속해서 '빌보드 200' 1위에 올려놓은 팀은 방탄소년단과 스트레이 키즈 뿐이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200'에 진입한 모든 앨범이 1위로 데뷔하는 K팝에 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1년8개월여 만에 쓴 기록으로 K팝 그룹 중 가장 빠른 기록이기도 하다.

'락스타' 앨범은 대부분 한국어로 돼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빌보드 200' 차트에서 22번째로 비영어권 1위 앨범이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시장서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각을 나타내는 K팝 스타로 꼽힌다. '빌보드 200'에서의 성적뿐 아니라 미국 스타디움 공연장 입성,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 퍼포머 발탁 등이 모두 방탄소년단에 이어 쓴 기록이다. 이들은 20일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과 '락스타' 타이틀곡 '락'을 부른다.

빌보드의 메인 싱글차트로 북미 시장 대중적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핫 100' 진입도 관측되고 있다. '핫'이 25일자 '핫 100' 차트에 92위로 데뷔할 전망이다. 이에 스트레이 키즈가 '핫 100' 차트서 써내려갈 새 기록들도 관전 포인트가 됐다.

이번 앨범 '락스타'는 전작 '파이브스타'와 연결성을 지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락'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방찬·창빈·한)가 만들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에 록 사운드 요소를 더해 강렬한 느낌을 준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메가버스' '사각지대' '콤플렉스' '가려줘' '리브', 일본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소셜 패스' 한국어 버전, '락' 록 버전까지 모두 8곡을 담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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