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강심장VS' 엄지윤이 MC들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반전 대답을 선사했다.

5일 오전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 제작발표회가 사전 녹화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전현무, 문세윤, 조현아, 엄지윤이 참석했다.

'강심장VS'은 누구나 각자의 취향을 가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과몰입 취향 존중 토크쇼다.

이날 엄지윤은 MC들의 케미를 점수로 나타내달라는 질문에 "10점 만점에 2점"이라고 대답해 모두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엄지윤은 2점을 제시한 이유로 "호흡은 비슷한 사람들끼리 맞는다. 그런데 저희는 굉장히 다르다. 그래서 더 재밌지 않을까 싶다. 8점은 게스트가 채워줬으면 좋겠다"라며 MZ세대 다운 당돌함을 선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이런 당돌함이 필요하다. 제 점수는 0.5점이다"라고 덧붙였다.

'강심장VS'은 이날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