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과 유이와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고주원이 가정사로 점차 코너에 몰렸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2회에서 장숙향(이휘향)은 아들 강태민(고주원)이 이효심(유이)을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

장숙향은 이효심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강태민을 협박했다. 이에 강태민은 장숙향에게 할머니 최명희(정영숙) 감금 사건을 언급하며 맞받아쳤다.

이어 장숙향은 남편 강진범(김규철)을 찾아가 이 사실을 알렸다. 또한 장숙향은 최명희가 강태호(하준)를 건드리면 강태민을 만나겠다고 협박한 사실을 알렸다.

그 시각 이효심은 강태민과 데이트를 즐기며 둘 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강태민은 태산그룹 의혹에 대해 캐묻는 기자와 대면하면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 이에 강태민은 최수경(임주은)에게 기자를 보낸 것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최수경은 그런 강태민에게 아버지의 권력을 어필하며 자신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 은근히 압박했다. 이에 강태민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강태호는 이효심을 집 앞에 데려다 주던 중 이선순(윤미라)과 마주했다. 이선순은 늦은 시각까지 이효심과 함께 있는 강태호를 못마땅해하며 화를 냈다.

이에 이효심은 함께 피트니스 MT를 다녀온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선순의 잔소리는 끝나지 않았다.

이효심의 집을 데려다 주고 오는 길, 강태호는 할머니 최명희(정영숙)와 마주했지만, 알아보지 못하고 그와 엇갈렸다.

그 시각 강진범은 기자와 만난 뒤 극도로 분노했고, 그대로 실신했다. 이를 발견한 강태민은 큰 충격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