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신년 활동 계획을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서 내년 활동 계획을 묻는 스태프에게"내년 1월이 되면 한국을 떠난다"라고 했다.

'1월에 한국에 있는 날이 별로 없겠다'는 스태프의 말에 아이유는 "맞다. 이번에 좀 새로운 모습이나 새로운 그림 많이 담고 싶어 가지고 아마 해외에서 막바지 작업을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4년을 대체로 해외에서 보낼 것 같다고 밝힌 아이유는 "난 한국 진짜 좋아하는데 그래도 굉장히 재밌는 일을 하러 떠나는 거기 때문에 기대 반 걱정 반"이라고 답했다.

'올해 마무리는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아이유는 "오늘 광고 두 편 촬영하고, 밤에 바로 논산으로 이동해 온 종일 드라마 촬영을 한다"고 했다.

이어 "다음날 아침에 서울로 와서 온종일 드라마 촬영하고, 그날 밤 안동으로 간다. 새벽엔 연천으로 이동해 드라마 촬영한다"고 말했다. 또 "그 다음날 대망의 타이틀 곡 녹음한다. 그 다음날엔 타이틀 곡만큼 중요한 한 곡을 녹음한다"며 스케줄들을 늘어놨다.

아이유는 '집이 낯설겠다'는 말에 "나의 집은 보일러가 계속 고장이 나고 있는데 차라리 잘됐다"며 "기사 님을 불러서 고치면 한 다섯 시간 정도 멀쩡하게 가동하다가 내가 집을 나가면 바로 보일러가 스스로 작동을 중단하더라"고 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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