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겸 배우 허영지가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이어간다.

허영지는 28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토이 토이 토이(Toi Toi Toi)'를 발매한다. 이는 허영지가 지난 9월 국내에서 발매한 싱글과 동명으로, 타이틀곡 '엘.오.브이.이(L.O.V.E)'를 비롯해 '포커스(Focus)', '클라이맥스(Climax)' 등 총 3곡이 모두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된다.

'토이 토이 토이'는 '행운을 빈다'는 뜻으로, 허영지가 데뷔 9년 만에 처음 선보인 솔로 싱글이다. 허영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인생이란 여정 속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영블리' 매력을 뽐냈다.

특히, 타이틀곡 '엘.오.브이.이'는 노래 제목처럼 허영지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 담긴 댄스곡이다. 이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 진입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허영지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토이 토이 토이'에는 타인이 아닌 나 자신에게 더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그루비한 사운드로 풀어낸 '포커스', 허영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그토록 꿈꿔왔던 이 순간 힘차게 날아오르겠다는 벅찬 마음을 그린 '클라이맥스' 등이 담겼다. 특히, '클라이맥스'는 허영지가 지난 6월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한 단독 팬미팅에서 무대를 깜짝 선공개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허영지는 최근 강호동과 함께 IHQ와 AXN의 공동 제작 프로그램 '돈쭐 맛짱 뜨러 왔습니다'의 메인 MC로 활약 중이다. 그만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진행 실력으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프로그램을 이끝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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