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시골경찰 리턴즈2' 안정환이 능숙한 경운기 운전 실력으로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뽐낸다.

오는 1월 1일 방송되는 '시골경찰 리턴즈2'에서는 김용만, 안정환이 700평 규모의 고구마를 수확하는 나눔 활동 업무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주포파출소 발령 첫날, 순경들은 이장 회의에서 고구마 수확 나눔 활동에 대한 일정을 듣고 면장에게 업무지원 요청을 받은 바 있다. 고구마 수확 당일 조회 시간, 소장은 순경들에게 업무지원을 할 지원자가 없는지 묻는데. 이에 순경들은 김용만을 추천하며 '얼굴이 고구마상'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정형돈과 김용만은 "안정환이 경운기를 능숙히 조작할 수 있다"며 안정환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결국, 김용만과 안정환이 고구마 수확 업무지원에 나선다. 이들은 농사 베테랑 이장님의 특훈에 따라 비닐 제거부터 고구마 수확까지 다양한 꿀팁을 전수받는다. 두 사람은 생각보다 고된 업무 강도에 투덜대지만, 곧이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고구마 수확을 돕는다. 특히 안정환은 안정적인 핸들링으로 능숙하게 경운기를 몰아 사람들의 감탄을 모은다. 특히 두 사람에게 겨울철 최고의 간식을 받은 어르신들은 무척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업무지원 현장이 담긴 '시골경찰 리턴즈2'는 오는 1월 1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과 엔터TV(Ent.TV)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