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마에스트라' 이영애가 이무생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7일 밤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연출 김정권) 10회에서는 독에 중독된 차세음(이영애)의 경과가 그려졌다.

이날 차세음은 차기백(정동환)으로부터 독에 중독된 것 같다며 "쓰러진 이유도 그것 때문"이라는 검사 결과를 듣게 됐다.

이에 이루나(황보름별)는 "누가 그런 건지 알 것 같다"라며 자신의 핸드폰을 차세음에게 보여줬다.

과거를 회상한 차세음은 "비서 김태호(김민규), 네가 보낸 사람이냐"라며 유정재(이무생)에게 물었고, 유정재는 미안하다고 답했다.

차세음은 "나에게 뭘 먹였냐"라고 물으며 "독이라도 먹이면 정신 못 차리고 네 옆에 있을 줄 알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재는 "독이라니 그게 무슨 말이냐"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마에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