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레드카펫’ 윤하, 이효리 핑클 시절 비화를 귀띔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가수 이효리 진행 아래 가수 윤하 토크가 공개됐다.

윤하는 최근 노래 제목 덕분에 대통령과 함께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그는 당시의 아찔했던 경험을 토로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하는 “저는 선배님과 마주쳤던 강렬한 기억이 있다. 2008년 ‘유고걸’ 당시 방송국 화장실에서 마주쳤다”라며 “그때 선배님이 머리를 감고 계셨다. 비누로 감더라”라며 당시를 전해 실소를 자아냈다.

이어 윤하는 “그때 딱 ‘선배님, 너무 대단하세요’ 이런 말이 튀어나왔다. 무려 핑클이었는데, 그때 너무 멋있어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역시,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다”고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