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우아한 제국’ 이시강이 도망칠 궁리를 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104회에서 장기윤(이시강)은 도피를 준비했다.

이날 장기윤은 모두의 앞에서 “나는 죄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떳떳하게 경찰 조사 받겠다. 이 장기윤, 전 죄를 짓지 않았다”고 외쳤다.

그러면서 장기윤은 경찰 조사 받기 전 모친인 홍혜림(김서라)과 만나겠다고 요청했다.

홍혜림은 장기윤에게 “이제 우리 이렇게 끝나는 거냐”고 말하며 울었다. 이에 장기윤은 여권을 챙기라며 “평생 감옥에서 썩을 수는 없다. 재기하려면 해외로 가야한다. 우선 이 나라를 떠야 한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우아한 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