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고주원에게 일침을 가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6회에서 강태호(하준)가 긴급체포됐다.

이에 이효심은 강태민(고주원)이 강태호 체포에 연루된 것이라고 오해했다. 이효심은 강태호를 두둔했고, 강태민은 그런 이효심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이효심은 그런 강태민에게 “태호 씨 혼자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느냐”고 했다.

이를 들은 강태민은 “태호만 힘든 거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이효심은 “그래도 본부장님은 다 가지지 않았냐. 그런데 그 사람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 세상에서 혼자였다”면서 “전 그래도 본부장님 좋은 분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영원히 그럴 생각이었는데, 아닌 것 같다. 제가 사람을 잘못 봤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