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글로벌 뮤지션 홍다빈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일 홍다빈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첫 번째 에피소드 '엠 아이 얼라이브?'(AM I ALIVE?)가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예고편 '스틸 아이 라이브'(STILL I LIVE)가 공개된 후 약 2개월 만에 공개된 이번 영상은 홍다빈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며 그의 이야기를 손꼽아 기다려왔던 글로벌 팬들과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홍다빈은 지난 2022년 9월에 시작해 2023년 2월 서울에서 마무리된 월드투어의 모든 과정을 선보였다. 전 세계 42개 도시를 순회하며 화려한 모습 뒤에 가려져 있던 홍다빈의 고민과 역경을 그려냈고 자신에 대한 진중한 고찰을 녹여냈다.

그는 공연을 준비하는 내내 "내 안에 모든 게 바닥난 상태였다"며 힘들어하고 눈물을 보이면서도 진지한 모습으로 임했고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했다. 홍다빈의 진정성 넘치는 고백과 꾸밈없는 모습을 본 팬들 또한 댓글을 통해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홍다빈의 정규앨범 '기글스(Giggles)'는 발매 직후 전 트랙이 멜론 차트 내 핫트랙 랩/힙합 차트를 석권했으며, 아이튠즈 페루 힙합 차트 1위를 비롯해 태국, 튀르키예 등 다수의 국가에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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