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영상] 장송호, 'JD1 보고있나!' 댄스까지 욕심내는 '트롯계 BTS'

한복 인터뷰

2024. 02.10(토) 12:19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영상 채아영 기자] 가수 장송호가 ‘트롯계 BTS’로서의 활동 포부를 전했다.

장송호는 최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한복 인터뷰에서 근황과 MBC 예능 ‘복면가왕’ 출연 소감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12월 첫 발라드 싱글 ‘그대 하나만을 사랑해요’를 발표하고, 지난 3일 생일 기념 팬미팅을 여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 온 그는 “요즘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라며 웃었다.

지난해 11월 ‘복면가왕’에 ‘수험생 여러분 아는 건 잘 풀고 오늘 투표의 정답은 저인 거 아시죠 아는 건 잘 풀어’란 닉네임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1라운드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트롯계 BTS(방탄소년단)’를 꿈꾼다는 남다른 포부를 전했고, 실제 아이돌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과 끼를 발산해 패널들의 박수를 받았다.

장송호는 “거창하긴 하지만 내가 어렸을 때부터 변함없이 가진 가장 큰 목표가 트로트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었다. 평생의 숙제일 것 같다”라며 “트로트를 세계에 알리고 싶고, K트롯을 장르화 시키고 싶어서 그런 포부를 밝힌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중에서는 정국의 팬임을 밝히며 “거기서 막내 분이 정국 님으로 알고 있다. 워낙 많이 활동도 하시고 내가 좋아하는 분이기도 해서 그런 이미지와 캐릭터, 포지션이 나와 비슷하지 않을까 감히 말씀드려 본다”라고 했다.

전 세계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K트롯의 매력으로는 ‘얼’과 ‘한’을 꼽았다. 장송호는 “외국의 한이라고 하면 알앤비(R&B), 소울을 꼽지만 트로트에는 한국의 한과 설움이 담기지 않았나. 한국의 얼과 한을 알리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K트롯 전도사를 자처하지만 장송호는 다양한 장르에의 도전도 서슴지 않고 있다. 연말 발라드 곡 ‘그대 하나만을 사랑해요’를 통해 전혀 다른 매력을 뽐냈다.

관련해 그는 “K트롯을 널리 알리려면 다양한 도전을 해서 많은 분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려 열어야 한다고 생각해 도전해 봤다”라고 했다.

최근 동료 가수 정동원이 제이디원(JD1)라는 부캐(부캐릭터)를 만들어 댄스 가수로 활동했던 것도 장송호에게 자극이 됐다고 했다. 그는 “(댄스가수 역시) 해보고 싶다. 내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춤을 못 추는 편이 아니라 댄스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더불어 절친한 정동원에게 “JD1 보고 있나”라는 선전포고를 해 웃음을 줬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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