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더윈드(The Wind)가 컴백 첫 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5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더윈드의 미니 2집 '아워 : 유스틴'(Our : YouthTeen)은 미국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터키의 톱 K팝 앨범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차트 순항을 시작했다.

또한, 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필리핀 등 아시아 5개국의 톱 앨범 차트 2위를 포함해 터키·이탈리아·일본 등 총 8개국 차트에도 높은 순위로 진입했다.

컴백과 함께 더윈드는 또 다른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월간 청취자 수 30만 4419명을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아워 : 유스틴' 발매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더윈드의 데뷔 앨범 수록곡 '다시 만나'가 최근 챌린지 훈풍 속 역주행의 조짐을 보인 덕으로, '다시 만나'는 스포티파이 내에서 매일 약 7000여 명 이상의 청취자 수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아워 : 유스틴'은 함께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더윈드의 우정을 담은 앨범이다. 더윈드만의 청량한 방식으로 우리가 꿈꾸던 세상을 표현하며 10대는 물론, 10대를 겪은 모든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타이틀곡 '하이틴'(H! TEEN)은 봄의 따스함과 더윈드의 에너제틱함을 잘 융화한 곡으로, 유스틴을 하나의 장르로 풀어냈다. '하이틴'의 매력적인 포인트 안무와 청량한 퍼포먼스, 감각적인 뮤직비디오의 영상미 또한 화제를 더하고 있다.

더윈드는 이번주부터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하이틴'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