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롯쇼' 김희재 "2배로 행복한, 2년 연속 MC… 영광스러워" [일문일답]
2024. 02.15(목)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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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김희재가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더 트롯쇼'를 이끈다.

김희재는 SBS FiL과 SBS M 예능프로그램 '더 트롯쇼'의 MC를 2년 연속 맡게 됐다. 오는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더 트롯쇼'의 2024년 맞이 첫 방송을 통해 MC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김희재는 "너무 상투적일 수 있지만 영광이다"라며 "모두가 하나가 되는 트로트 프로그램에 MC 로서 인사 드리는 거 자체가 영광스럽다.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하게 돼서 2배로 행복하다"라며 환한 미소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 트롯쇼' MC로 활동하며 트로트 가수로서 노래만 부르는 게 아니라 선, 후배들을 연결하는 중간 위치에 서 있구나 생각이 드는 순간 뿌듯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이 역할을 잘 해서 ('더 트롯쇼'가)모두 행복해지는 차트쇼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보다 한 시간 앞선 저녁 7시 SBS FiL, SBS M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이하 김희재 일문일답

Q.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MC를 맡은 소감은?
A. 너무 상투적일 수도 있지만 영광이다. '더 트롯쇼'는 선배님들, 동료들, 후배님들이 오셔 모두가 하나가 되는 트로트 프로그램인데 MC로서 인사 드리는 거 자체가 영광스럽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 다시 하게 돼서 2배로 행복하다.

Q. '더 트롯쇼' MC를 2년 연속 맡게 될 것이라고 예상 했나?
A. MC를 계속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했었다. 하지만 방송국의 결정이 필요하니까 저는 늘 저한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자 였다. 지난해 MC를 하면서 한 회, 한 회 어떤 재미를 드릴 수 있을까 고민 했다. MC가 단순히 대본만 읽는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에 어떤 재미 요소를 넣어서 시청자들을 웃게 할 수 있을까 연구도 많이 하고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후회 없이 잘 했다 생각했는데 감사히 예쁘게 봐주셔서 (제작진이)올해도 제안을 해주신 것 같다.

Q. '더 트롯쇼' MC로서 자부심이 있다면?
A.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더 트롯쇼'는 트로트 계의 대 선배부터 후배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차트쇼다. 그런 자리에 MC를 맡는다는 자체가 영광이다. '더 트롯쇼' MC로 활동하며 트로트 가수로 노래만 부르는 게 아니라 선, 후배를 연결하는 중간 위치에 서 있구나 생각이 드는 순간 뿌듯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역할을 잘 해서 (더 트롯쇼가)모두 행복해지는 차트쇼가 됐으면 좋겠다.

Q.'더 트롯쇼'에서 하고 싶은 무대가 있나?
A. 정규 2집 앨범 '희로애락'을 오는 3월 4일에 발표하는데 당일 '더 트롯쇼'에서 타이틀곡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그 무대가 기대가 된다. 제가 MC를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 제 정규 앨범의 첫번째 무대를 보여드리는 거다. 음원 공개 후 첫 무대여서 그 무대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Q. '더 트롯쇼'에 초대 하고 싶은 가수가 있나?
A. 장윤정 선배님. 저를 평소에 예뻐해 주시는데 후배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한 번 나와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웃음) 주현미 선배님도 정말 좋아한다. 어려서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알려지다 보니 전통 트로트가 정말 좋았다. 제가 지금 세미 트롯을 하지만 평소에 정통 트로트를 하는 선배들을 존경한다. 장윤정 선배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도 트로트의 전통을 계승해온 분이시지 않나. 장윤정 선배님도 세미 트롯만 하는 것이 아니고 정통 트롯을 하며 무게 중심을 가지고 있어서 닮고 싶은 마음이 있다. 주현미 선배님도 꾸준히 한(恨)이 담긴 정통 트로트를 하시니까 주현미 선배님의 무대를 볼 수 있으면 영광일 것 같다. 심수봉 선배님도 좋아하는데 지난해 ‘더 트롯쇼’에 출연 하셔서 영광이었다.

Q. 지난해 굉장히 바쁜 1년을 보냈는데 활동 계획은?
A. 올해는 정규 앨범이 나올 거니까 방송을 중심으로 활동할 것 같다. 작년만큼 멋진 모습을 기대해 달라.

Q. '더 트롯쇼'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린다.
A. 저를 보시고 혹은 트로트 가수들을 보시고 한 번이라도 웃으셨으면 좋겠다. 가수가 노래를 하면 그 노래를 듣고 나의 상처나 아픔을 치유할 수도 있고, 위로 받아서 눈물이 흐를 수도 있지 않나. 위로를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늘 팬 분들께 말씀드리는 건데 '더 트롯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아프시 않으셨으면 좋겠다. 하루 하루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니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좋겠다.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다. '더 트롯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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