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신세경, 조정석에 고백 "연모하는 마음이 사라지지 않더라" [TV온에어]
2024. 02.25(일) 06:15
세작, 매혹된 자들
세작, 매혹된 자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세작, 매혹된 자들' 신세경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4일 밤 방송된 tvN '세작, 매혹된 자들'(극본 김선덕 연출 김나경) 13회에서는 강몽우(강희수, 신세경)와 이인(조정석)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이인은 몽우가 깨어났다는 말을 듣고 그에게로 향했다. 이인은 "안 오시는 줄 알았다"는 몽우의 말에 "네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달려오고 싶었지만 마주할 자신이 없었다. 네 죄가 아닌 내가 지은 죄 때문이다. 3년 전 시작돼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죄 말이다"라고 답해 의문을 자아냈다.

"네가 행한 일들은 모두 내가 바란 것이었다"라고 운을 뗀 이인은 "내가 원치 않았다면 너에게 기대령의 직을 주거나 문성대군 곁에 두지 않았을 거다. 장령공주 일이 생겼을 때 벌을 주고 내쫓았을 거다"라며 "내가 널 이용한 거다. 내가 하고자 한 일을 감추려고 널 방패막이 삼은 거다"라고 고백했다.

몽우가 "그렇다 해도 제가 전하께 지은 죄가 사라지는 건 아니다"라고 되묻자, 이인은 "3년 전 내가 너한테 했던 일을 용서하긴 힘들었겠지"라고 했고 몽우는 "그 때문이 아니다"라며 이인과 박종환(이규회)과 나눴던 대화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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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이 놀라며 "그래서 날 죽이려고 결심한 거구나. 내가 무섭고 싫어져서"라며 걱정하자 몽우는 한숨을 내쉬며 "차라리 그랬다면, 전하가 싫어졌다면 오히려 전하를 해할 마음을 접고 냉정한 판단으로 때를 기다렸을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몽우는 "내가 연모하는 사람이 이미 알고 있던 대로 무도하고 패악한 군주라는 사실이 눈앞에 드러났는데도, 연모하는 마음이 사라지지 않았다. 사라지긴커녕 고통스러울 정도로 강해져 날 흔들었다. 그래서 시해를 결심했다. 내가 더 깊은 유혹으로 빠져들기 전에, 세자가 되신 대군 자가를 지키기 위해 말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인은 그런 몽우를 끌어안으며 "들리느냐 내 심장소리가. 좋아서 기뻐서 날뛰는 이 소리가 들리느냐. 이제 두 번 다시 널 잃지 않을 것이다. 널 지킬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세작, 매혹된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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