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모델 카일리 제너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가 공개한 인터뷰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는 연인 티모시 샬라메 관련 질문에 "잘 모르겠다. 개인적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최근 카일리 제너가 영화 '듄: 파트2' 프로모션 행사에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참석하지 않는 모습에 결별설이 불거졌었는데, 이번 인터뷰로 인해 해당 루머에 힘이 더해지게 됐다.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샬라메의 열애설은 지난해 9월 비욘세 월드투어에 동행한 모습이 포착되며 불거졌다. 당시 두 사람은 스킨십도 숨김없이 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올해 1월 7일 열린 '2024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카메라 앞에서 키스까지 하며 연인 사이임을 공공연히 하기도 했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지난 2019년 트레비스 스캇과 2년 반 만에 헤어졌다. 슬하에는 딸 스토미가 있으며 결혼은 하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