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의 ‘합’에 대해 이야기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일 오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방송인 유재필이 맡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앨범의 수록곡 일부를 방시혁 의장 및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슬로우 래빗 등과 함께 작업했다.

범규는 “음악적으로 우리를 가장 잘 이해하시는 분들이다. 우리 이야기를 설득력있고 매력적인 방향으로 제시해주시는 분들”이라며 “함께 한 시간이 쌓이면서 PD(박시혁)님에 대한 이해도도 쌓이고, 뉘앙스 캐치도 빨라졌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태현은 “PD(방시혁)님이 K팝 팬들의 가슴을 칠 수 있는 애드리브를 해달라고 주문하셨다. PD님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K팝 팬이라 온갖 애드리브가 난부해서 깔깔거리면서 녹음을 했다. 너무 많아서 덜어냈다”라고 했다.

연준은 “PD(방시혁)님이 노래와 퍼포먼스가 너무 좋으니 자신감을 갖고 있는 그대로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해줬다. 녹음할 때도 간식을 사다줘서 감동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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