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2'에서 통편집된 배우 "가슴 아프지만 악감정은 없다" [TD할리웃]
2024. 04.02(화) 10:26
팀 블레이크 넬슨
팀 블레이크 넬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듄: 파트2'에서 통편집된 팀 블레이크 넬슨이 심경을 밝혔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무비웹이 공개한 팀 블레이크 넬슨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에 출연해 몇 개 장면을 촬영했으나 완성본에선 모두 편집됐다. 러닝타임이 너무 길다 생각한 드니 빌뇌브 감독이 일부 장면을 삭제 처리했는데, 이 과정에서 통편집된 것.

이에 대해 팀 블레이크 넬슨은 "그 장면이 무엇이었는지 말해드릴 순 없지만, 난 그 장면을 찍으며 너무 즐겁고 좋았다. 편집된 건 물론 마음이 아프다. 다만 악감정은 없다. 난 '듄: 파트2' 작업을 좋아했고 기회가 된다면 그와 또 다른 작품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편집 과정에서 사라진 배우는 팀 블레이크 넬슨뿐만이 아니다. '듄' 1편에 출연했던 스티븐 맥킨리 헨더슨 역시 '듄: 파트2'에 투피르 하왓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최종 버전에선 아쉽게 편집되게 됐다.

이와 관련 드니 빌뇌브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편집 과정에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선택은 내가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캐릭터를 지워내야 하는 것이었다"라고 가슴 아파하면서도, "다만 난 영화에 들어가지 않은 건 죽었다고 생각하는 타입"이라며 어떤 방식이던 삭제된 장면이 공개되진 않을 거라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인크레더블 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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