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보람 측 "가짜뉴스로 고통받는 중…선처 없는 법적 절차로 대응할 것" [공식입장]
2024. 04.14(일) 11:13
박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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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고(故) 박보람 측이 추측성 글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고 박보람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등이 포함된 명예훼손성 게시물 및 댓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보람은 데뷔 후부터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으로 인해 악플에 시달려왔고, 고인이 된 지금도 가해지는 이러한 가짜뉴스는 고인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한 소속사 측은 "이를 접한 당사 및 유족들, 주변 지인들 또한 정신적으로 너무나 큰 충격과 고통을 받고 있다. 모든 허위와 억측성 영상물, 게시글은 즉각 내려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 이후에도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당사는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것이며, 장례 절차 후 엄중하게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임을 예고했다.

이어 "다시 한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 및 지인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고인의 장례 절차와 사인에 대해서는 확인되는 대로 입장을 전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보람은 지난 11일 늦은 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보람은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 지인의 주거지에서 여성 지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지인들은 박보람이 화장실에 간 후 나오지 않아 가보니, 쓰러져 있어 119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박보람은 화장대 앞에 엎드려 있는 상태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쓰러진 박보람을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오후 11시 17분쯤 사망 신고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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