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팬심' 유아인 팬들 법정 동행 '다 잘 될 거야' [TD현장]
2024. 04.16(화)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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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이 네 번째 공판에 출석한 가운데, 그의 팬들이 등장했다.

16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1형사부)은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유아인에 대한 네 번째 재판을 진행했다.

이날 유아인이 출석한 가운데,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유아인의 팬들이 등장했다. 그들은 '다 잘 될거야. 힘내요', '우린 언제나 아인 편'이란 문구가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있었다.

유아인은 취재진 향해선 짧게 "혐의를 부인한다"는 말과 "보낸 적 없다"는 말을 하며 증거를 인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아인은 앞서 진행된 2차 공판에서 대마와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일부 인정했으나, 대마 흡연 교사, 증거 인멸 교사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3차 공판에서는 유아인의 주요 증인인 '17년 지인' 박 씨가 출석했다. 신문에서 스틸녹스에 대해 "우리가 친구들이랑 감기약 나눠 먹듯이, 그런 느낌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다. 4차 공판은 유튜브 A 씨의 증언을 통해 현재 진행중이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 사이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미다졸라,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의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프로포폴 9.6리터, 미다졸람 567mg, 케타민 10.7ml, 레미마졸람 200mg 등을 상습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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