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미국 에이전트와 손을 잡는다.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30일 “김히어라가 최근 미국 매니지먼트와 만남을 갖고 유명 에이전트들과 협업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히어라는 배우 브래드 피트, 톰 크루즈, 이정재 등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는 CAA (Creative Artists Agency)를 비롯해 이완 맥그리거, 산드라 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UTA(United Talent Agency)와 안젤리나 졸리, 아담 샌들러, 크리스찬 베일 등 세계적인 배우 및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속해있는 WME(William Morris Endeavor) 엔터테인먼트 에이전트와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에이전트와 손잡고 해외 진출을 예고한 김히어라는 연기 뿐 아니라 현지에서 앨범 발매 및 가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학폭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김히어라는 최근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김히어라와 당사는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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