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신임 사내이사에 하이브 측이 추천한 3명이 선임됐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임시주총회를 열고 하이브 측이 추천한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측근인 기존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해임됐다.

이로써 어도어 이사회는 1대 3 구도로 재편됐다.

하이브는 전날 법원이 의결권 행사 금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됐고, 이로 인해 민희진 대표는 자리를 보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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