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서유리와 이혼한 최병길 PD, 개인파산 신청서를 냈다.

28일 최병길은 개인 채널을 통해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결국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다른 답이 없다. 어떻게든 채워 주시겠지. 미리 감사"라며 "그 합의금은 많이 부당하니 다시 소송을 하라고들 한다. 그래도 더 이상 논쟁거리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건 싫다고 했다. 목사님 아들임에 감사"라고 적었다.

그는 "매일매일 눈 앞은 너무 캄캄한데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최병길 PD와 서유리는 지난 2019년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 3월 이혼했으며, 현재 갈등을 벌이고 있다.

서유리는 최병길 PD가 5년 간 6억 가량의 돈을 빌려 갔고, 이 중 3억 정도만 갚았다며 올해 12월 말까지는 3억 2천가량을 갚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최 PD는 "갚아야 할 돈은 7000만 원"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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