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웹툰작가 기안84가 미국으로 향한다.

8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의 스핀오프로,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본격 촬영을 위해 기안84는 오늘(2일) 첫 번째 여행지인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이제는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가방 하나와 자주 착용했던 아이템을 매치하고 인천국제공항에 등장, 변함없는 단출한 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안84는 "이번에는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는데 뉴욕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 뒤, "'태계일주'와는 달리 '음악일주'에는 어떤 음악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크다"라고 기대했다.

그동안 가는 곳마다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날 것 그 자체의 매력은 물론 현지인들과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던 기안84가 이번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음악을 주제로 한 이번 여행에서 기안84는 유태오와 함께 여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오늘과 내일(3일) 저녁 6시에는 유튜브 '태계일주 베이스캠프' 채널을 통해 스핀오프 프로그램의 주제가 음악으로 정해진 계기, 여행지를 미국으로 결정한 이유 등 '음악일주'의 탄생 비하인드가 순차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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