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 폭탄 돌리기 NO" 유명 유튜버 달씨, 비난 여론 기름 부은 해명 [이슈&톡]
2024. 07.04(목) 11:15
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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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어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달씨가 전세사기 피해를 타인에게 떠넘기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잘못된 해명으로 인해 비난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논란은 달씨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체널에 전세 사기 피해 일화가 담긴 영상을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에서 달씨는 “계약하겠다는 세입자가 나타나는 순간 계약서를 쓰는 날까지 1분 1초가 고통이었다. 그 사람이 마음을 바꿀까 봐. 집주인의 국세 체납기록을 떼보는 게 의무라더라. 이를 확인한 세입자가 계약을 무르고 갔다”며 “나의 유일한 희망, 파랑새였던 그분이 가셨다”고 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달씨가 집주인의 체납 이슈로 경매에 들어갈 집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고 비난했다.

비난 여론이 계속되자 달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달씨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달씨는 변호사와 함께 자신의 논란이 된 전세사기 피해 영상 리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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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서 달씨는 문제의 파랑새 발언에 대해 “이때는 내 경험을 빨리 영상을 만들고자, 이런 단어를 썼다. 경솔했고 생각이 짧았다. 앞으로는 조심해서 영상을 만들어야겠다”고 사과했다. 변호사는 “이런 테마를 다룰 땐 신중해야 한다. 누가 더 상처를 받지 않을까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달씨는 “혼자 잘 해결하려 했는데 (전세사기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변호사도 “제대로 된 조언을 받아서 손실을 감수하고 그걸 떠안아서 훨씬 편안해지지 않았냐”면서 “달씨가 당한 것은 전세사기가 아니다. 본인도 피해가 없기에 누군가에게 전가한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달씨는 “제 무지에서 비롯된 일이다. 불편한 분들이 없도록 조금 더 신중을 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달씨의 해명에도 비난 여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무엇인지 받아들이지 않고 그저 전세 사기 폭탄돌리기가 아니었다고 해명하는데에만 급급한 모양새에 누리꾼들의 실망감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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