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티몬·위메프의 정산금 지연 사태, 이른바 '티메프 사태'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했다.

배윤정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큰맘 먹고 애기 엄마들끼리 몇 달 전 여행 가려고 티켓, 숙소, 결제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데 티몬 우리 우째요. 해결될 수 있겠죠"라고 적었다.

최근 쇼핑몰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금 지연 사태가 발생하며 수많은 피해자들이 불안함에 떨고 있다. 판매자는 대금을 정산 받지 못해 자금의 압박을 받고 있는 중이며, 소비자는 혹여나 자신이 이미 결제한 상품에 대한 취소나 환불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중이다.

티몬의 미정산 금액만 5천억에서 7천억으로 추산되고, 위시, 위메프 등의 다른 큐텐 계열사까지 합하면 피해액은 무려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배윤정은 2019년 11살 연하 축구 감독 서경환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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