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트리플에스와 플레이브가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드림 베스트 뉴트렌드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가 22일 저녁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방송인 전현무와 장도연이 MC로 활약했다.

이날 K 월드 드림 베스트 뉴트렌드상의 시상은 진행자 전현무와 장도연이 맡았다. 긴장감 속 해당 상의 명예는 트리플에스와 플레이브에게 돌아갔다.

플레이브는 영상을 통해 "저희 베스트 뉴 트랜드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고의 케이팝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우리 플리들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사랑한다. 감사하다. 앞으로 더 멋진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트리플에스는 "저희 트리플에스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저희를 위해 고생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뉴 트랜드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저희만의 음악으로 물들이는 그런 팀이 되겠다"라고 했다.

트리플에스는 국내 최다 인원인 24인조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지난 2022년 4월 프로젝트를 시작, 2년에 걸쳐 멤버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왔으며, 지난 5월에는 24명이 모두 참여한 첫 정규 '어셈블'(ASSEMBLE)을 발매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는 음악방송 1위를 비롯해 국내 음원차트에 역주행으로 랭크되는 등 히트 요건을 충족시켰다.

한편,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상식으로 케이팝 방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한류 최대의 K팝 페스티벌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