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진행은 신아영이 맡았다.

이날 허윤진은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팬분들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테니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자신했고, 김채원은 "6개월 만의 컴백이라 긴장되고 설렌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쉽진 않지만,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카즈하 역시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멋있어진 르세라핌을 보여드리고 싶다. 음악부터 퍼포먼스까지 새로운 것에 도전한 만큼 기대가 크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으며, 사쿠라는 "여름에 컴백하는 게 처음이라 더 설레는 것 같다.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 트렌디하면서 르세라핌다움을 느꼈는데 듣는 분들도 같은 느낌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홍은채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팬분들에게 큰 힘을 받았고 덕분에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크레이지'는 르세라핌이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3집 '이지(EASY)'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번 미쳐보자'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이 길 끝에 번듯한 미래가 펼쳐질 것이란 보장 따위는 없어도 괜찮다. 보기 그럴듯하게 포장할 필요도 없다. 머릿속에 번개가 친 듯 짜릿하게, 모든 걸 던지고 미쳐보자'라고 말한다. 신보는 오는 30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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