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플래닛도 칼 빼들었다… "딥페이크 유포자 법적 대응" [공식입장] |
2024. 09.06(금) 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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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6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하 빅플래닛)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영상) 제작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이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체적인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팬분들의 제보 등 관련 증거와 자료 수집 중에 있으며, 전문 법률팀과 협력하여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빅플래닛은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 모든 불법행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제작자를 비롯한 관련 유포자에게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한편, 최근 딥페이크 피해 사례가 대거 드러나고 있다. 딥페이크는 '딥 러닝'(Deep Learning)+'페이크'(Fake)의 합성어. AI 기반 합성 영상을 의미한다. 그러나 범죄로 악용되며 얼굴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 이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당사는 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영상) 제작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이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 자체적인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팬분들의 제보 등 관련 증거와 자료 수집 중에 있으며, 전문 법률팀과 협력하여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 모든 불법행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제작자를 비롯한 관련 유포자에게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모든 가능한 조치를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빅플래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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