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 땅바닥 구내식당에 멤버들이 깜짝 놀랐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고구마밭으로 떠나 새참을 먹는 멤버 안은진, 염정아, 박준면, 덱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구마밭에서 고구마를 정리하는 임무를 맡은 멤버들과 박정민은 새참 시간이 찾아오자 반가움을 표하며 식사를 하러 갔다.

안은진은 고구마밭에서 일하던 의자를 착용한 채로 갔고 염정아는 그에게 "식사는 구내식당에서 먹을 예정이다"라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작업인원들은 야외에 있는 장소에 모이고 있었고, "박스를 테이블로 만들어서 이용해라"라는 안내까지 듣게 됐다.

염정아는 "이게 구내식당인가 봐"라고 당황했으나, 새참의 내용물은 알찼다. 덱스는 "밥 잘 나오네"라고 감탄했고, 박정민도 "살면서 처음 이렇게 밥 먹어본다"라며 말했다.

식사를 하며 덱스는 "저희가 초짜라고 쉬운 일을 주셨다. 그래도 이것도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라고 자신의 업무를 평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