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이 한일전에서 석패한 가운데, 시청률 7.2%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한일전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5.6%보다 1.6%P 높은 수치이다.

이날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첫 국가대항전으로 펼쳐진 한일전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한국 대표팀(정혜인, 강보람, 허경희, 김보경, 박지안, 서기, 키썸)과 일본 대표팀(요코야마, 마시마, 아이미, 타카하시, 히노, 사오리, 이시이)의 맞대결이 진행된 가운데, 한국 대표팀이 3 : 4로 석패했다.

경기 후 한국 대표팀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주장을 맡은 정혜인은 "일본에게는 지고 싶지 않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허경희는 "다음에 복수전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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