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이브(Yves)가 올해의 K팝 앨범 중 하나로 꼽혔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베스트 K팝 앨범'을 발표했다. 이브의 두 번째 EP '아이 디디(I Did)'는 해당 차트에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아이 디드'에 수록된 5개 트랙을 모두 조명하며 앨범의 높은 완성도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빌보드는 타이틀곡 '비올라(Viola)'에 대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장한 이브의 미적 감각을 확실히 증명했다"라고 호평,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비올라'의 노랫말을 인용하며 "이브는 앞으로 펼쳐질 일들을 확신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브는 앞서 첫 번째 EP '루프(LOOP)'로 빌보드가 꼽은 '2024년 상반기 베스트 K-POP 앨범'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데뷔 첫 유럽 투어 '2025 이브 애플 시나몬 크런치 투어 인 노스 아메리카(2025 YVES APPLE CINNAMON CRUNCH TOUR IN NORTH AMERICA)'을 진행 중인 이브는 내년 1~2월에는 북미 9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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