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채널십오야'가 예정된 라이브 일정을 취소했다.

나영석 사단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는 10일 공지를 통해 "오늘 유튜브 라이브는 한 주 쉬어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채널십오야'의 나영석 PD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 사태 이후 혼란스러운 국민 정서를 고려해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나영석 PD는 최근 정치학자 김지윤과 규현, 정유미 등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던 바다.

'채널십오야'는 앞서 지난 6일에도 "오늘 업로드 예정이었던 금요일 정기 콘텐츠는 한 주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다음 주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다"라며 콘텐츠 공개를 미루기도 했다.

한편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은 비상계엄 선포로 국가에 혼란을 일으킨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 7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이 진행됐으나 재석 의원 200명이 채워지지 않아 폐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차 발의해 오는 14일 표결에 부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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