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김정민이 건강 악화로 인한 공연 연기 소식을 알렸다.

김정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단서를 올리며 "창원, 마산, 대구 팬 여러분께. 소중한 연말 스케줄 다 비워두시고 관람 예정이었던 공연들이 연기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게 됐다"라고 적었다.

"매일 병원과 약물로 어찌해보려고 했지만 전혀 상태가 나아지지를 않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라는 김정민은 "내 힘과 의지로는 이겨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더라. 목소리가 전혀 조절이 안되고 나오지도 않는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정민은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하루빨리 완쾌해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민은 현재 '김정민 전국투어 콘서트 LIVE STAR'를 진행 중이며, 이번 주 일요일부터 대구, 창원, 마산 등을 찾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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