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제니퍼 가너와 벤 애플렉이 추수감사절에 이어 크리스마스도 함께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30일(현지시간) "제니퍼 가너와 벤 애플렉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측근은 매체를 통해 "젠과 벤은 크리스마스에도 함께였다. 이 모든 건 아이들을 위해서다. 젠은 어렸을 때부터 늘 가족과 연휴를 보내왔는데, 아이들도 그렇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벤과 함께 연휴를 보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니퍼 가너와 벤 애플렉은 이혼 후에도 늘 아이들과 함께 연휴 및 휴가를 즐기며 여느 가족과 다름 없는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에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봉사 활동에 참여, 2000여 명의 노숙자에게 음식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지난 2005년 결혼해 세 아이를 품에 안았으나 10년 뒤인 2015년 돌연 이혼을 발표, 2017년 4월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으며 공식적으로 남남이 됐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 벤 애플렉은 지난 2022년, 과거 약혼했다 결별한 제니퍼 로페즈와 재혼했으나 2년 만에 다시 결별을 맞았다. 현재 두 사람은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이혼 청원서를 제출하고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벤 애플렉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