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두 디즈니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과 '모아나2'가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기준 '무파사: 라이온 킹'이 월드 박스오피스 5억 달러를 돌파했다. '모아나2' 역시 10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현재 '무파사: 라이온 킹'은 북미 수익 1억8877만7479달러, 북미 외 국가 수익 3억5090만 달러로 총 5억3967만7479달러(한화 약 7931억 원)를 벌어들인 상태이며, '모아나2'는 북미 수익 4억3485만5208달러, 북미 외 국가 수익 5억5490만 달러로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9억8975만5208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는 모두 전작의 흥행 성적보단 다소 낮은 수치. '무파사: 라이온 킹'의 이후 이야기를 다룬 '라이온 킹'은 2019년 개봉 당시 전 세계에서 16억6202만819달러를 벌어들인 바 있는데, 이는 역대 흥행 영화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모아나2'의 전편인 '모아나'는 2017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6억4333만2467달러를 벌어들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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