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손석구가 '냉장고를 부탁해' 게스트로 출격한다.

14일 티브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손석구가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시즌2로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그대로 가져와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들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손석구는 오는 4월 첫 방송이 예정된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김혜자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고 알려졌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죽음을 맞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이야기로, 김혜자는 여든에 생을 마감하고 천국에 간 뒤 자신과 인연을 맺었던 이들과 재회하는 해숙 역을 맡았으며, 손석구는 해숙의 천국 속 배우자 역을 맡았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으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는 그보다 이른 시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는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유지했으며,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 등 스타 셰프들이 시즌1에 이어 출연을 확정했다. 이에 더해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으로 얼굴을 알린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급식대가) 등 셰프들이 합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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