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JK김동욱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종북세력들 정신 승리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좀 웃긴다. 법치주의 국가에서 심지어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에게 어떤 무력 사태도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모습에 정신승리하는 거 보면서 국민들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적은 뒤 '51%'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어 JK김동욱은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이성을 잃고 법을 무작위로 어기는 종북세력과 반대로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을 지키며 자유를 수호하는 우리 애국시민들의 뜻은 전 세계를 울릴 거다. 대통령의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을 믿어 의심치 않고 이 사태는 미친 듯이 치솟고 있는 지지율에 반드시 반영될 것"이라 주장하며 "이번 주 리서치에서는 50프로를 넘어설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JK김동욱은 올해 초부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지지글을 계속해 업로드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33분께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 오전 11시부터 정부과천청사 5동 건물 3층에 있는 공수처 영상녹화조사실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JK김동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