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미국 빌보드에 2주 연속 차트인하며 굳건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26일 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를 통해 4개 부문에 진입했다.

'블루 파라다이스'는 지난주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 28위로 이름을 올림으로써 5세대 케이팝 그룹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제로베이스원은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데뷔와 함께 케이팝 새 역사를 작성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톱티어'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 기세를 몰아 이번주 빌보드 차트에서도 제로베이스원의 존재감은 도드라진다. 제로베이스원은 '월드 앨범' 2위, '이머징 아티스트'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7위, '톱 앨범 세일즈' 23위를 차지하며 핫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제로베이스원은 미국 정식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며 다시 한번 케이팝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블루 파라다이스'의 경우, 국내와 미국 현지 동시 발매가 아니었던 만큼 이번 기록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는 평. 이에 제로베이스원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까지 그 영향력을 발휘하며 '5세대 아이콘'으로서 맹위를 떨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8~20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두 번째 팬콘서트 '블루 맨션'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수많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어 24일 저녁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지비티빙' 시즌2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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