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김준수가 부모님에게 100평 대 집을 선물한 사연을 밝혔다.

5일 방송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크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는 김준수 손준호 김형준 정준웡니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김준수를 롤모델로 꼽았다. 정동원은 80평대 럭셔리 하우스를 보유한 김준수의 집을 언급하며 "준수형 보면서 사고 싶은 게 많았다. 일단 집이 반짝거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의 집이 공개됐다. 화려한 침실, 백화점을 방불케 하는 드레스룸, 편백나무 욕조를 갖춘 고급 화장실 등이 이목을 끌었다. 정동원은 "나도 열심히 일해서 옆집으로 이사 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위해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혼자서 자산 관리를 했다고 밝혀 똑부러지는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4인용 식탁, 김준수

이어 김준수가 부모님에게 100평 대 집을 선물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김준수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소비를 꼽는 질문이었다. 김준수는 "그게 제일 의미 있다. 내가 처음으로 부모님께 드린 선물이었다"라며 "어릴 때 워낙 못 살아서 좋은 집에 살아야겠다는 막연한 로망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부모님이 나를 위해 열심히 사셨던 것을 두 눈으로 목격했다. 지금의 내가 (있는 건) 부모님 때문이라는 것을 아니 보답하고 싶었다.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가 부모님에게 선물한 화려한 이층집 또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