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유튜브 팀을 꾸렸다.

15일 김다예는 개인 SNS를 통해 "유튜브 채널을 소개합니다"라며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사진을 게재했다.

김다예는 '박수홍 행복해다홍' 페이지를 소개하며 "그동안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바쁜 남편을 대신하여 혼자 힘으로 노력해 왔다. (제왕절개 수술 후 병동에서도 편집하고 있었던…)"라고 설명했다.

그는 "감사하게도 그동안 저희 채널에 많은 광고 제안들을 주셔서 새벽까지 피티를 준비해서 직접 미팅을 다니고 계약서 검토부터 기획안 보고, 제작, 영상 시사 진행까지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서 정말 하루 두세 시간씩 자면서 열심히 달려왔다"라고 전했다.

김다예는 "그 노력을 알아봐주신 덕분에 저희 채널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게 되어서 기부도 할 수 있게 되었고 드디어 팀을 꾸릴 수 있게 되었다"라며 "사람에게 상처가 많은 저희라서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이 매우 두려워 늘 많은 일들을 무리하며 해왔는데 좋은 분과 인연이되어 함께하게 되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 더 행복주고 힐링되는 좋은 콘텐츠로 인사드릴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박수홍은 가족을 상대로 한 법정 싸움 중인 2021년 7월,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김다예와 결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