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그룹 이븐(EVNNE)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기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와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이븐의 멤버 케이타와 이정현은 오늘 20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프로젝트이자 잔망루피의 두 번째 앨범인 ‘뉴비(Newbie)’로 인사한다. 5세대 아이돌 이븐과 인기 캐릭터인 잔망루피의 특급 만남이 재성사됐다.

이븐은 지난해 4월에 이어 올해 5월 다시 한번 잔망루피와 호흡하게 됐다. 지난해 4월 첫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한 앨범이자 이븐(EVNNE)의 멤버 유승언과 함께한 노래 '올 듯 말 듯'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면 올해에는 멤버 케이타와 이정현이 함께해 생기 넘치는 분위기가 특징인 잔망루피의 신곡 '뉴비'로 리스너들을 찾아간다.

앞서 공개한 잔망루피의 첫 번째 앨범 '올 듯 말 듯'이 알쏭달쏭한 감정 속에서 피어나는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면 두 번째 앨범 '뉴비'는 한층 더 생기 넘치고 톡톡 튀는 잔망루피만의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특히 '뉴비'는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와 경쾌한 드럼이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사랑의 설렘과 밀당의 긴장감이 담겼다. 밀당 로맨스를 음악으로 풀어낸 이번 앨범은 사귀기 직전 서로를 탐색하는 아슬아슬한 과정을 경쾌한 리듬으로 그려냈다.

이정현과 잔망루피의 에너제틱한 보컬에 케이타의 시원한 랩이 얹어져 귀를 사로잡는다. 이븐(EVNNE)과 잔망루피의 복잡 미묘한 감정이 다채롭게 표현됐으며 잔망루피 특유의 귀여운 멜로디가 곳곳에 숨어 있어 듣는 재미를 더한다.

잔망루피와 호흡하며 대세돌로서 각광받고 있는 이븐(EVNNE)은 최근 네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핫 매스(HOT MESS)'로 발매 직후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32ND HANTEO MUSIC AWARDS)'에서 '이머징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을 차지했다.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입어 지난달부터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25 이븐 콘서트 '셋 앤 고'(2025 EVNNE CONCERT 'SET N GO')'를 개최한 데 이어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등 투어를 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6월 29일 이븐은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25 서울 파크뮤직 페스티벌' 라이브 무대에 올라 강한 실력과 매력을 드러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