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엔시티(NCT) 도영의 두 번째 앨범에 레전드급 선배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0시 NCT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도영의 두 번째 앨범 '소어'(Soar)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에는 10곡의 타이틀과 크레디트, 앨범의 메인 키워드인 날개와 도영의 모습이 감성적으로 담겼다.

트랙 리스트에 따르면, 2집은 타이틀곡 '안녕, 우주 (Memory)'를 포함해 '깊은 잠 (Wake From The Dark)' '쏟아져오는 바람처럼 눈부시게 너란 빛이 비추더라 (Be My Light)' '자전거 (First Step)' '편한 사람 (Just Friends)' '동경 (Luminous)' '고요 (Still)' '소네트 (Sonnet)' 'Sand Box'(샌드박스) '미래에서 기다릴게 (Eternity)' 등 총 10개의 트랙이 앨범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윤도현, 김윤아, 김종완 등 오랜 시간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아온 상징적인 아티스트들과 작사가 김이나, 프로듀서 서동환, 루시 조원상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참여, 모든 이들에게 '꿈꾸게 하는 힘'을 전하고자 하는 의미에 힘을 실었다.

도영은 내로라하는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을 깊이 있게 담아내고자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도영의 두 번째 앨범 '소어'는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