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24시 헬스클럽'의 정은지가 소개팅을 진행했다.

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연출 박준수) 8회에서는 소개팅을 하는 이미란(정은지)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술에 취한 이미란은 강솔(박해인)의 제안에 소개팅에 응했다. 이지란(이다은)의 메이크업을 받던 이미란은 화장을 지우고 오느라 늦었고, 소개팅 자리에 있는 소개팅남(문상훈)을 만나게 됐다.

소개팅남은 늦은 이미란에 "원래 이런 자리엔 10분 일찍 온다"라며 꾸중했고 "저는 원래 토요일 오후 4시를 선호한다"라는 등 자신의 TMI를 늘어놨다.

이미란은 음료를 시키러 갔고, 그 사이 진짜 소개팅남인 정한(정혁)을 만나게 됐다.

소개팅남에 비해 월등한 센스와 배려를 갖고 있는 정한을 보고 이미란은 호감을 느꼈지만, 보험을 권하는 모습에 거리를 뒀다. 그러나 정한은 "좋은 상품 있으면 저도 소개해줘라. 추천받고 싶었다. 같이 맛있는 음식 먹으러 가자"며 그에게 접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24시 헬스클럽']